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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인동장씨 기증유물 특별전> 효자동의 유래 인동장씨家 이야기
전시기간
2018년04월14일 ~ 2018년06월17일 [전시중]
전시장소
전주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주요 전시 이미지
 

인동장씨 기증유물 특별전을 개최하며

전주역사박물관이 자리한 동네가 효자동입니다. 효자동이라고 이름한 것은 이 마을에서 효자가 났기 때문입니다. 그 효자가문이 인동장씨입니다. 박물관 근처 도로변의 장개남 효자각은 이를 상징합니다. 장개남은 이번에 유물을 기증한 장씨 할머니의 방계 조상입니다.

인동장씨들은 조선건국후에 전주에 들어와 우전면(현 효자동)에서 대대로 살았습니다. 삼천동 곰솔나무(천연기념물 355호)는 이 집안의 선산을 지키던 나무입니다. 1995년 이 지역이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인동장씨들이 묘역을 옮기고 곰솔나무를 전주시에 기증하였습니다.  

작년에 장씨 할머니께서 집안 대대로 소중히 간직해온 교지와 고문헌, 생활유물 120여점을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장씨 할머니는 19세기초 남고산성 별장을 지낸 장영풍의 후예입니다. 별장 장영풍 선정비가 남고산성에 세워져 있습니다.

장씨 할머니는 족보는 모셔가는 것이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족보는 산 사람 대접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군가 족보를 가져간다고 해서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옹기를 맡기시면서 옹기도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썩는 것이니 관리를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