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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09 17:23
<전주 문화유산 42> 희현당
 희현당 


희현당은 전라감사 김시걸(金時傑)이 1700년에 창건한 樓亭으로 유생들의 학당으로 사용된 곳이다. 1738년에 다시 짓고, 1907년 신흥학교 교사로 사용되다가 소실되었다.

전주시 화산동에 위치하고 있던 ‘희현당’(현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는 ‘希顯堂藏板’이라고 하여 18세기말에 여러 책이 출판되었다. 특히 이 책을 출판하면서 만들었던 무쇠 활자는 ‘希顯堂 鐵活字’로 불리는데 무쇠를 녹여 만든 활자이다. 이 활자를 이용하여 많은 책이 발간되었다.

<朴公贈吏曹參判忠節錄>의 간기에 보면 ‘崇禎紀元後癸未(1823년)孟夏希顯堂開刊’이라는 간기가 붙어 있다.(이태영)


희현당 사적비(希顯堂 事蹟碑) : 신흥학교 뒤 황학대 기슭에 묻혀 있던 것을 다시 신흥학교 교정에 세웠다. 희현당은 1701년(숙종 27) 관찰사 김시걸이 옛 사마재가 있던 터에 건립한 것으로 성인이 되고 현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希)자와 입신양명해서 부모의 이름을 드러낸다는 현(顯)자를 취하였다. 이 비는 김시걸의 업적을 기록한 것으로 1707년에 세워졌다.

◎ 희현당 중수 사적비 : 비문에 의하면 1715년 관찰사 이집이 중수하려다 교체되어 이루지 못하였다가 그 아들 이주진이 1738년 관찰사로 부임해 와서 건물을 넓히는 한편 학생 선발 등 학칙 40여조목을 마련하였다. 이 중수 사적비는 1743년 세워졌다.


출처 : [아하! 그렇군요], 전주시, 2004